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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6월 2일 일기

2020년 6월 2일   공원을 걷고, 탄수화물을 거의 안먹기 시작한 지 3주 정도 지났다. 지난 한 주간은 새벽 수영 후 공원도 뛰고 야식은 완전히 끊었다. 설탕도 함께. 몸의 변화가 왔다.    일단 피로도가 엄청 낮아졌다. 아침에 운동을 하고, 주짓수를 하고 나서도 일상생활이 가능하다. 거기에 뱃살이 들어간 게 눈에 띈다. 뱃살이 완전히 없다고 할 순 없지만 눈에 띄게 들어갔다. 이제 흉한 것은 면한 것 같다. 한두 달만 이렇게 하면 뱃살이 완전 쏙 들어갈 것 같다. 콜레스테롤도 낮아질 것이고 건강도 좋아지고 체력도 굉장히 늘 것이다. 이미 신난다.    하루하루 건강해지는 내 모습에. 아참 이제 5키로미터 정도 뛰는 것은 편하다. 정말 매일 실력이는다.   --------------------------------------------   2020년 6월 13일   아침에 눈뜨고 수영장에 퐁당 빠져서 잠깐이라도 수영을 하는 것.    저녁 해지면서 약간이나마 뛰는 것. 그리고 훈동 후 코코넛 음료와 과일을 먹는 것. 행복감을 준다. 새벽을 느끼는 것. 그리고 저녁을 느끼는 것. 몸으로 태양이 뜨고 질 때 온도를 느끼고 하루를 열심히 살았음을, 그리고 살아있음을 느끼는 것. 그냥 그것 만으로 너무 좋다. ---- 2020년 8월 25일 방콕 일기를 보며 방콕을 그리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