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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비정규직 정규직화 논란

 이 글은 "논란의 근원적인 원인은 무엇일까?"에 대한 내 스스로 생각의 과정을 옮긴 것이다.  그럼 논란의 근원적인 원인은 무엇일까? 그리고 누가 반대하는 것일까? 먼저 공항공사 직원들이 있고, 취준생들이 있으며, 보통의 직장인들이 있다. 먼저 공항공사 직원들의 불안한 심리는 이해가 가는 편이다. 혹시라도 자신들이 받게 될 혜택들이 더 많은 다수가 참여하게 됨으로써 줄어들지는 않을까 하는 불안함에 대해서는 충분히 이해되고, 노조원을 대표하는 노동조합도 그런 반대 의견을 내는 것에 대해서도 충분히 이해된다. 이 문제는 정부가 노동조합과 직원들과 잘 이야기 해서 해결해야 할 문제이다. 그러나 학생들과 취준생들의 반발이 이렇게까지 큰 근본적인 이유는 무엇인가? 아니 보통 직장인들을 포함한 대부분의 사람에게서 까지 큰 사회적 논란이 일어난 것에 대한 원인은?  자신들보다 노력하지 않은 사람들의 성공에 대한 부러움(?), 시험으로 서열이 나뉘지 않은 것에 대한 불만(?), 그리고 현재 자신의 상황에 대한 불만(?) 등 여러가지 원인들이 있을 것이다. 이 문제는 아마 우리 사회의 전반적인 구조에서도 찾아볼 수 있을 것 같다. 초등학교부터 대학, 취업까지 매 분기별 이어지는 성적순에 대한 집착, 오로지 시험만이 그 사람의 실력을 평가해오는 이 시대 문화도 한목할 것이다. 특히 학생의 경우 시험의 결과가 그 사람을 평가하는 기준이 되는 삶을 평생 보아 왔으니 그 외의 결과는 반칙으로 느껴질 만 했을 것이다. 물론 사회에 나오면 돈이라는 또 다른 평가가 있긴 하지만, 그것은 사회적 계층을 나누는 것이고 자신이 어떻게 할 수 없는 것으로 평가해 버린 경우가 많고, 시험이라는 수단만이 이 세상의 계층을 정당화해주는 것이라 믿고 있는 암묵적 합의 같은 게 각각의 마음속에 깊이 파고들게 된 현실. 많은 이들이 이 시험사회에 대해 지적을 했고, 나도 굉장히 동의한다.   그러나 나는 또 다른 원인을 찾아보았다. 우리 사회 전체에 뿌리박혀 있...

2020년 6월 2일 일기

2020년 6월 2일   공원을 걷고, 탄수화물을 거의 안먹기 시작한 지 3주 정도 지났다. 지난 한 주간은 새벽 수영 후 공원도 뛰고 야식은 완전히 끊었다. 설탕도 함께. 몸의 변화가 왔다.    일단 피로도가 엄청 낮아졌다. 아침에 운동을 하고, 주짓수를 하고 나서도 일상생활이 가능하다. 거기에 뱃살이 들어간 게 눈에 띈다. 뱃살이 완전히 없다고 할 순 없지만 눈에 띄게 들어갔다. 이제 흉한 것은 면한 것 같다. 한두 달만 이렇게 하면 뱃살이 완전 쏙 들어갈 것 같다. 콜레스테롤도 낮아질 것이고 건강도 좋아지고 체력도 굉장히 늘 것이다. 이미 신난다.    하루하루 건강해지는 내 모습에. 아참 이제 5키로미터 정도 뛰는 것은 편하다. 정말 매일 실력이는다.   --------------------------------------------   2020년 6월 13일   아침에 눈뜨고 수영장에 퐁당 빠져서 잠깐이라도 수영을 하는 것.    저녁 해지면서 약간이나마 뛰는 것. 그리고 훈동 후 코코넛 음료와 과일을 먹는 것. 행복감을 준다. 새벽을 느끼는 것. 그리고 저녁을 느끼는 것. 몸으로 태양이 뜨고 질 때 온도를 느끼고 하루를 열심히 살았음을, 그리고 살아있음을 느끼는 것. 그냥 그것 만으로 너무 좋다. ---- 2020년 8월 25일 방콕 일기를 보며 방콕을 그리워 했다.

돈에 대한 개똥철학 2020년 위기에..

코로나 바이러스로 유동성 위기, 돈이 돌지 않는다. 기업들은 돈 들어올데가 없다. -> 직원들도 월급이 없다 -> 다들 가난해 진다. 국가에서 돈을 푼다 1. 개인들이 지원받는다  생명연장 - 의식주 산업 유지 - 소비산업 유지 - 월세로 부동산 유지 - 기업들이 돈이 생기기 시작 - 다시 일자리 생김 - 돈이 돌고 - 부동산이 오른다  2. 기업지원 - 기업의 생명연장 - 개인들 월급이 유지 - 없는 사람들은 파산, 지원 못받는 기업도 파산, 소비산업 파산, - 월세 못내는 곳 생김 - 부동산 하락 - 돈생길 곳 없음 - 수출산업이 유지된다면 - 수출기업부터 살아남  3. 소상공인 지원 - 식당, 옷가게 등 유지 - 부동산은 당분간 유지 - 소비가 없음 - 기업 파산 - 결국 소상공인도 망함 - 부동산만 버티다가 결국 다시 망하는 길.  모든 조건을 대입해봐도 쉬운 길은 없어 보인다. 그리고 돈이 예전 보다 더 풀렸으니 경제를 살리면서 부동산을 잡는 것도 어려워 보이고. 나라가 망해야 부동산이 망하는 것 처럼 보인다. 그래도 개인들의 직접 지원이 가장 좋은 방법 같고, 그렇게 해서 경제를 돌아가게 하더라도 부동산은 강력하게 규제하고 잡아야 소상공인도 살아날 것 같다. 결국 이 위기를 극복하느냐 못하느냐의 가장큰 이슈는 정부 정책일 수밖에 없다. 강력하게 추친해나가야 한다. 이재명과 김경수의 전국민 수당을 적극 환영한다!! 더 과감하게 해야한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부동산 규제좀 확실히 하자. 부동산을 못잡고는 절대 제대로 된 삶을 살기 어렵다.

일기 2020년 2월 19일 (수) 바이러스와 항공시장

 바이러스와 항공시장 항공시장이 급격히 수축되고 있다. 작년 중순부터 일본과의 무역전쟁으로 한국의 LCC들이 크게 타격을 입었는데 중국 발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중국시장도 영향을 받기 시작해 동남아 전체, 그리고 이젠 여행산업 전체가 휘청이고 있다. 여행산업에서 우리나라 경기 전체까지 휘청인다.   내가 몸담고 있는 태국의 항공사도 마찬가지이다. 30퍼센트 가량 노선이 줄었고, 중국여행객, 태국여행객, 심지어 유럽인들도 많이 줄었다. 참으로 어려운 상황이다. 가진 것이 있어도, 혹은 없어도 있는 자산이 쪼그러들기 쉽고, 가진 능력을 쓸 직장도 줄어들기 쉬운데, 없는 사람은 더 할 수 있는게 없어지니 참 어려운 시기이다. 최대한 이 곳에서 열심히 버티고 잘 살아야 하는 시간이다. 힘내자!!  27일(목)  수요일 밤 잠을 거의 못잔 새벽비행 그리고 오전 운동. 운동을 집중해서 하기 어려울 만큼 체력방전이 되었다. 잠으 ㄹ충분히 자고, 충분한 휴식을 한 상태에서 운동을 해보자 #비행일기 #주짓수 #운동 #코로나바이러스 #태국살기

조국 검열에 대한 언론의 광기

  암흑이 지배하던 사회에서 정상 국가로 가기 위한 전환   우리나라 언론이 한 개인, 기업, 권력을 무너뜨리는 사건을 우리는 많이 봐왔다. 자신에게 마음에 들지 않는 회사를 공격해서 무너트린 삼양의 우지 파동도 기억하고 있다. 그리고 그 시대 개혁의 최전방에 섰던 많은 이들이 언론의 먹이가 되었다. 최근에는 조국 후보자 이전에 조국 후보자의 스승이었던 안경환 법무부 후보자가 스스로 사퇴함으로써, 문재인 정부의 사법개혁 의지를 한번 무너뜨린 적이 있다. 노무현 정부를 보면 모든 정책을 언론이 탄압해 결국 정권이 흔들리고 무너졌다. 개혁 정권의 핵심에 있던 노무현 대통령은 시골로 내려온 후 아방궁과 논두렁 시계란 타이틀로 살해되었다.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이전, 모든 결과는 언론이 원하는 대로 이루어졌다. 언론이 하는 말을 그래도 믿고 시민들도 함께 하이에나처럼 덤비던 시절이었다. 물론 지금도 그렇다. 아니길 바라지만 아직도 그런 사회에 살는 것이 답답한 마음이다.   그래도 진실과 통계를 보면 예전에는 상상도 할 수 없을 만큼 개혁자인 문재인 대통령의 인기가 높고, 여권 유력인사의 지지자가 더 많다. 그 말은 언론의 거짓과 선동에도 많은 사람은 진실을 보는 눈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조국 후보자가 무너지지 않고 지금까지 버틸 수 있는 것이다. 이 전이라면 이미 무너졌을 후보자가 예전과 비교해서 참 잘 싸우고 있다. 무너지지 않으니 기존 기득권은 더 발악하는 것이고, 한 달 동 안 거짓 선동 기사만 70만 개 이상 나왔다고 한다, 그 발악에도 계속 버티는 것이다.   물론 이 상황을 지켜보면서 나는 두렵다. 기존 기득권 세력들이 권력을 향한 투쟁이. 얼마나 큰지 보았고, 아직 그들이 무너지지 않았고, 지금도 시민사회가 조국 후보자 지키기에는 힘이 부족해 보이는 게 사실이다. 언제 무너질지 모르는 시민들의 진영. 그리고 기득권 세력들은 언론을 이용한 싸움 이후 무슨 싸움을 걸어올지 모르는 상황이기도 하다. 지금도 일본...

쏭끄란 축제

   쏭끄란 축제, 꽃내음이 가득한 아침. 태국인들은 전날부터 준비한 싱싱하고 아름다운 꽃들을 바구니에 가득담은 소원바구니를 들고 새벽일찍 사원으로 향합니다. 이날은 온 동네가 아름다운 꽃으로 가득하죠. 사원 뿐 아니라 집 앞 골목부터 시내의 쇼핑물까지 우리가 걷는 모든 거리가 성스럽게 출발합니다.     그렇게 연중 가장 뜨겁고 건조한 이 시기를 살고 있는 태국의 신들에게 향긋하고 아름다운 꽃과 함께 물 세례를 올립니다. 축제의 시작입니다. 소원을 빌고 난 후 신나는 물놀이로 나머지 하루를 보내죠. 아니, 단 하루가 아니라 일주일 내내 이어지는 거대한 축제입니다.    저도 방콕에서 열심히 축제를 즐겼습니다. 또한 소원도 빌었습니다. 얼마나 있을지 모를 태국생활 어떠한 일이 생겨도 기쁜 마음을 유지하고, 나중에 이 곳을 떠났을 때 아름다운 기억으로 남아있기를 기도했습니다. 항상 좋은 일만 생길 수도 없고, 항상 나쁜 일만 생길 수도 없습니다.      처음 이곳으로 이직 했을 때, 계약 조건이 구두로 설명한 것과 달라 많이 실망했습니다. 특히 휴가 부분이 설명과 계약서상 달라 다시 한국으로 돌아가야 할지도 고민했습니다. 한가지의 실망이 회사에 대한 실망으로 그리고 태국 전체에 대한 실망, 거기에 모든 상황에 대한 불만으로 가득해졌습니다. 걷기에 뜨거운 날씨, 교통체증을 일으키는 스콜성 강우, 느릿한 사람들, 좁고 비싼 집 렌탈비용, 모든 것에 화가 났었죠. 그런데 지금 이 모든 것이 감사합니다. 어느 순간 내가 가진 것을 감사하게 받아들이니, 뜨거운 태양 덕분에 한시간이면 마르는 빨래, 뜨거움을 날려줄 스콜성 강우, 사람들의 느릿한 여유로움, 작은 집에 붙어 있는 커다란 수영장, 모든 것이 행복합니다.      항상 좋은 일이 생긴다는 것은 내가 마음먹기에 달려있는 것 같습니다. 평정심을 유지하고, 이 상황을 최대한 즐기는 것, 행복한 태국생활이 되길 신...

호텔 생활엔 비누 가방을 가지고 다니기

맨날 호텔 생활에 이리저리 여행 다니는 사람으로서 한번 쓰고 버리는 비누가 아깝다는 생각이 들었어 .. 호텔에서 한번 쓰고 버리게 되는 비누 아니겠음 . 비누의 인생도 불쌍하고 비누가 끼치게 되는 환경에게도 미안해지니 . 그렇다고 비누를 안 쓸 수는 없잖아 . 그래서 올 초부터는 비누각을 들고 다녀 . 내가 좋아하는 비누를 쓰고 . 최소 한 달에 호텔 6 군데 정도를 다니니 , 대략   비누 6 개를 아껴 쓰고 있는 것이지 . 여행 다녀야 하는 삶을 살고 있다면 비누 가방을 들고 다니는 걸 추천해 . 이런 소소한 행동이 삶의 작은 기쁨이 되거든 . #여행 #호텔 #비누 #비누가방 #호텔생활 #파일럿삶